엔트런스 홀

엔트런스 정면 왼쪽에 있는 ‘쇼토쿠 태자 어영’은 궁내청이 소장한 ‘쇼토쿠 태자와 두 왕자상’(나라 시대)을 모티브로 하여 오쿠다 겐소 화백이 그린 작품입니다. 불교를 보급하기 위해 제지를 권장하였기에 쇼토쿠 태자를 종이의 시조로 숭상하는 화지 생산지도 있습니다. 종이는 다이인슈 제지협업조합(돗토리현)에서 제공한 다다미 6장 크기의 초대형 뜬 종이가 사용되었습니다.

오른쪽에는 ‘헝겊압력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의복 헝겊을 이 솥으로 쪄서 종이 원료로 사용하였습니다. 1965년까지 도쿠슈 제지 기후공장에서 실제로 사용되었습니다.

 

제 1전시실 현대의 제지 산업

현대 제지 산업의 원료, 제조 공정, 제품, 제조 기계 등을 전시합니다. 종이의 제조 공정을 소개하는 비디오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제 2전시실 종이 교실

종이의 구조와 재활용에 대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종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우는 컴퓨터 퀴즈와 종이와 관련된 Q&A 코너도 있습니다.

 

제3전시실 종이의 역사

종이 이전의 서사 재료에서부터 종이의 탄생과 전파, 화지의 역사, 제조 공정, 세계의 종이 역사 등을 전시합니다. 각종 종이의 재질을 실제로 만져서 확인해 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기념비 코너

메이지 시대 초기의 제지 공장의 대문, 종이판매상의 간판, 비석 등의 전시 코너입니다.

 

옥외 정원

박물관 옆 옥외 정원에서는 종이의 원료가 되는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전시 식물이 바뀔 수 있습니다.